한 분 또 한 분 오셔서 구독해 주신 분들이 어느덧 만 단위로 늘어나고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채널이었던지라 저도 모르게 마음에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. 하지만 그만큼 또 좋기도 합니다. 캐나다라는 이국 땅에서 참으로 한국에 사는 이웃들 친구들을 다시 만난 느낌으로 한국말로, 우리끼리 통하는 통기타와 그 언어로 더 늙어버려 이제 노래 그만해야겠다고 생각될 때까지 열심히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. 화, 토요일 오전 10시 그리고 목요일 밤 10시 그리고 불현듯 그리울 때 게릴라방송으로 만나뵙겠습니다.